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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하드: 미국인이 가장 사랑한 영화

최근 9월 3일에 개봉한 신데렐라의 등장으로 영화리뷰를 쓰기 위해 감상하다 PC와 페미니즘에 버무려져버린 영화라는 것에 모든 리뷰가 일단락되어버렸다. 그래서 리뷰도 쓰지 않기로 마음 먹고 괜한 시간 낭비로 화가 난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한 영화를 보았다. ​ 다이하드 개봉날짜: 1988.09.24 장르: 액션, 범죄, 스릴러 국가: 미국 감독: 존 맥티어난 출연: 브루스 윌리스 줄거리 뉴욕경찰인 존 맥클레인은 자신의 아내를 만나러 가기위해 LA의 나카토미 플라자로 들어가게 되지만 우연히 강도 및 인질극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이다. ​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영화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영화는 무엇일까? 어벤져스?, 타이타닉?, 스타워즈? 놀랍게도 이런 영화들을 모두 제친 영화가 하나 있다. 바로 다이..

명작선 2021.09.08

레옹 리뷰: 소년으로 남은 남자와 어른이 되고자 했던 소녀

레옹 개봉날짜: 1995.02.18 장르: 범죄, 액션, 드라마 국가: 프랑스, 미국 감독: 뤽 배송 출연: 장 르노, 나탈리 포트만 줄거리 살인청부업자인 레옹은 어느 날 부패경찰로부터 가족을 포함해 모든 걸 빼앗긴 마틸다를 집에 들이게 된다. 복수를 결심한 마틸다와 글조차 모르는 문외한 레옹은 함께 살며 부패경찰을 죽이기까지의 일기를 비추는 영화이다. #아름다운 영화 마지막 명장면과 함께 Ost 'Shape of my heart'가 흘러나오며 영화가 마무리 되고 난 뒤 내 느낌은 가슴이 시큰해지면서 아련한 기분이 들었다. 강한 여운을 남기며 마무리 되는 이 영화는 많은 사람들의 인생영화이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영화들 중 하나라고 손 꼽는다. 누군가는 말한다. 화초는 레옹의 상징이고 뿌리내리지 못하고..

명작선 2021.09.05

황당한 외계인 폴: 병맛 E.T

넷플릭스를 찾아보다 반가운 영화 포스터를 맞이하게 되었다. 외계인 얼굴에 성인남자 두명이 입을 헤벌레 벌린 채 하늘을 보고 있는 사진이었다. 내가 학창 시절 병맛영화를 한창 찾아보던 시절 우연히 보게 되었던 영화로 그 시절 배꼽 잡으며 보았던 기억에 다시 영화를 재생하게 되었다. 황당한 외계인 폴 개봉 날짜: 2021.04.07 장르: SF, 코미디 국가: 영국, 스페인, 미국, 프랑스 감독: 그렉 모톨라 출연: 사이먼 페그, 닉 프로스트, 세스 로건 ​ 줄거리 어느날 외계인 연구구역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 윌리와 클리브는 우연히 연구소에서 도망친 폴을 만나게 된다. 자신을 해하려 한다는 연구소와 고위직들의 말을 믿고 그를 우주로 돌려보내기 위한 여정을 그린 영화이다. #마! 이게 미국 병맛이다 영화는 말..

추천작 2021.08.30

영화 스위트 걸: 킬링타임 딱 거기까지...

스위트 걸 개봉날짜: 2021 장르: 액션, 스릴러 국가: 미국 감독: 브라이언 앤드류 멘도자 출연: 제이슨 모모아, 마누엘 가르시아, 아드리아 아르조나 줄거리 쿠퍼의 아내가 제약회사의 비리로 인해 투약받지 못하게 되어 사망하게 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렇게 자신의 딸과 함께 아내를 죽인 제약회사의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이다. #스위트..걸이에요! 넷플릭스에서 처음 포스터와 제목을 보았을 땐 어딘가 의아했다. 제이슨 모모아가 자신의 아내를 죽인 원수를 찾아 모두 죽여버리는 존 윅이나 아저씨 같은 복수극을 상상한 나로써 어울리지 않는 제목에 고개를 갸우뚱했다. 그러나 영화를 보고 나면 이런 제목에 반전을 포함하고 있는 영화의 스토리에 납득하게 된다. 영화는 처음 한 가정이 무너지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영화는..

평작선 2021.08.24

베킷: 테넷 주인공이 경찰에게 쫓기는 이야기

영화를 하나 보려 넷플릭스를 뒤져 보다 우연히 재미있어보이는 스릴러물 영화를 하나 발견했다. 영화 이름은 베킷, 테넷과 비슷한 느낌의 제목은 흑인 주인공이 두 영화에 오버랩되어 같은 영화처럼 보여졌다. 그러나 알고 보니 정말 베킷역의 존 데이비드 워싱턴은 테넷에 주인공이었다. 2음절의 제목이 잘어울리는 듯 하다. 여담으로 그는 더 이퀄라이저의 덴젤 워싱턴의 아들로 알려져있다. ​ 베킷 개봉날짜: 2021 장르: 스릴러, 공포, 액션 국가: 미국 감독: 페르난도 치토 필로마리노 출연: 존 데이비드 워싱턴 ​ 줄거리 그리스를 여행하던 미국인 관광객 베킷은 자신의 연인과 관광을 즐기고 차를 운전하던 중 졸음운전으로 사고를 내게 되고 그 과정에서 한 아이와 눈이 마주치며 의식을 잃는다. 병원에서 정신이 든 베킷..

평작선 2021.08.15

키싱부스3 리뷰 및 평점

나는 개인적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로맨스 2대장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이고 다른 하나는 '키싱 부스'이다. 두 로맨스 영화 모두 1편의 대성공으로 인해 속편이 제작되어 3부작이 되었고 그 중 내게 가장 강렬하게 기억에 남았던 로맨스 영화는 '키싱부스'였다. 키싱부스라는 축제부스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친구의 오빠를 만나기까지의 몽글몽글한 핑크빛 기류는 유치한 자막 스티커와 빠른 템포의 편집이 오히려 잘어울릴 정도로 신선했고 재미있었다. 그렇게 1편의 대성공으로 속편까지 제작되게 되었고, 1편의 장점은 모두 버린 채 이야기의 개연성과 함께 허술한 시나리오의 구렁텅이로 빠져버렸다. 그렇게 1편에서 파생된 기대감과 끔찍했던 2편의 우려 속에서 영화를 재생하게 되었다..

망작선 2021.08.13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리뷰: 진작에 이렇게 하지

2016년 우릴 실망시켰던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개연성과 스토리 부실의 문제로 손익분기점이 넘는 성공은 거두었지만 많은 이들의 혹평을 받으며 DC의 흔한 닦이 영화로 고꾸라지고 말았다. 그렇게 DC코믹스는 아쿠아맨과 조커를 제외하곤 저스티스리그, 샤잠, 버즈오브 프레이, 원더우먼 1987 등등 연이은 작품들이 혹평을 받으면서 DC코믹스 영화사는 이러다 할 작품을 내놓지 못했다. 그렇게 새로이 짠 판으로 시작한 것이 바로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속편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이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개봉날짜: 2021.08.04 장르: 액션, 모험, 판타지, SF 국가: 미국 감독: 제임스 건 출연: 마고 로비, 이드리스 엘바, 존 시나, 조엘 킨나만 줄거리 나치 수용소의 오튠하임에 비밀스런 실험이 진행되고 ..

수작선 2021.08.10

더 이퀄라이저: 심판자가 된 남자이야기

우연히 더 이퀄라이저라는 영화를 추천받게 되었다. 어디선가 들어본 영화이름에 눈에 익은 흑인 배우 한명이 포스터에 등장했다. 백악관 최후의 날에 나오는 눈빛 하나만으롸 간지를 흩부리고 다니는 덴젤 워싱턴이 아니던가. 그렇게 나는 영화를 재생하게 되었다. 더 이퀄라이저 개봉: 2015.01.28 장르: 액션, 스릴러, 범죄 국가: 미국 감독: 안톤 후쿠아 주연: 덴젤 워싱턴, 클로이 모레츠, 마튼 초가스 평점: 7.98 (네이버 기준) 줄거리 매일 새벽 2시에 일어나며 과거의 고통 속에 사는 로버트는 어느 날 소녀 알리나를 만나게 된다. 그 소녀는 어느 날 그녀가 속해있는 성매매업소 사장에게 얻어맞는 일이 발생하고 로버트는 그 조직을 박살내는 심판자 역할을 하기로 결심한다. #직접 심판자가 된다 모든 것을..

수작선 2021.08.08

더 헌트: 나약함은 때론 진실을 왜곡한다

친구의 추천으로 더 헌트 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다. 이번 영화리뷰는 특히 내 경험이나 후일담이 많을 계획이다. 속에 담아두었던 이야기이고 시원하게 털어내고 싶어서이다. 더 헌트 개봉날짜: 2013.01.24 장르: 드라마 국가: 덴마크 감독: 토마스 빈터배르그 주연: 매즈 미켈슨 줄거리 이혼 후 고향에서 유치원 교사를 하고 있는 루카스는 어느 날 자신의 원생인 클라라라는 아이의 보장되지 않은 거짓말을 통해 사람들에게 외면받고 상처받는 마녀사냥의 이야기이다. #나약함은 때론 진실을 왜곡한다 영화를 보고 나오는 관객들의 평은 한마디로 설명될 것이다. 미치고 팔짝 뛰겠다는 표현 말이다. 정말 영화를 보고 있자면 모니터를 부셔버리고 싶을 정도로 답답하고 암울하다. 클라라라는 여자 아이는 집안의 불화로 인해 약간..

수작선 2021.08.04

더 라스트 레터 리뷰: 편지는 불륜을 싣고

더 라스트 레터 개봉날짜: 2021 장르: 로맨틱, 드라마 국가: 미국 감독: 오거스틴 프리젤 출연: 세일린 우들리, 필라시티 존스, 캘럼 터너 ​ 줄거리 우연히 1965년의 러브레터를 발견한 기자는 그 세월 속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먼 과거의 흔적을 찾는다. 그렇게 멀나먼 사랑의 진실을 찾기위한 이야기 ​ #이리저리 다른 두 이야기 영화는 대략적으로 두개의 큰 줄기로 구성되어 현재와 과거 런던의 1960년대를 왔다갔다 구현한다. 처음 영화를 감상할 때는 주인공이 계속 바뀌고 어디가 현재고 어디가 과거인지 분간이 가지 않을 정도로 혼란스러운 스토리의 편집방식은 조금이라도 영화를 놓치고 다른데를 보고 있다간 이야기를 연결시키지 못하는 대참사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영화를 볼 때는 한눈 팔지 말고 스..

추천작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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